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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글로컬대학 30’ 설명회를 시작으로 최종선정을 향해 달린다.▲ 경북도, ‘2024년 글로컬대학 30’ 설명회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가 ‘글로컬대학 30’의 성공적 선정을 위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선제 대응으로 발 빠른 움직임을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적극적 리더십으로 질적·양적 모든 측면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냈던 지난해의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1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각 대학 기획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글로컬대학 3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사업에 작년처럼 도내 많은 대학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글로컬 선정대학 주요성과와 노하우 공유, 경북도의 행정적·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북 글로컬 대학 추진 현황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 ▴글로컬 대학 혁신안 주요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수 경상북도 교육협력과장이 글로컬대학 비전 및 목표, 예비 지정 규모, 향후 일정, 주요변경 사항 등 2024년‘글로컬대학 30’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기본사항과 경북 글로컬대학 추진현황과 핵심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이혁재 안동대학교 기획처장은 전통문화 기반 K-인문학 중심 융합 인재 육성, 백신산업과 농생명 융합분야 기술개발 등 주요 혁신안을 공유했다.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은 전국 유일 국공립 통합안을 핵심으로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희갑 포항공과대학교 기획처장은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 조성,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구축, 기술인프라 기반 스타트업 마련 등 오랜 시간 연구와 노력으로 획득한 주요 혁신전략에 대한 구체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세계적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연구·개발한 기술과 정보를 이용해 지역산업체를 유치·발전시켜 지역에 정착시킴으로써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의 동반 발전을 가져오는 혁신생태계 허브를 구축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대학별 혁신과제 기획서 맞춤형 컨설팅 실시, 대학 분과별 최종계획서 중간 점검과 실무회의 등 선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미리 준비했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일정이 나오면 바로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려면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와 기술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그런 인재를 키워낼 글로벌 명문대학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도 도내 많은 대학들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 우리 경북이 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북 글로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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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개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와 영덕군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일원에서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활기찬 몸과 마음, 웰니스 라이프’를 주제로 솔 향기 가득한 숲속에서 청정 동해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대구경북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5억 원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특히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된 콘텐츠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얻는 웰니스 관광 △한의학과 한방 치료를 통한 대구경북 의료관광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콘텐츠다. 행사에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150여 개의 부스가 고래불 국민야영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페스타에서는 가장 먼저 명상, 요가, 음식 관련 웰니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체험존에는 총 33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명상은 한국명상학회, 요가 부문은 아유르베다요가원과 한국담마요가협회, 음식은 대구한의대에서 각각 맡게 된다. 명상 부스에서는 마음관리, 통증관리, 자비명상, 소리파동치유,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담마요가협회의 요가부스에서는 싱잉볼과 차임을 이용한 요가테라피, 원석치유, 컬러치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약선음식을 조리해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의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시즌 3에 출연했으며, 해외에서도 유명한 정관 스님이 준비하는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총 71개의 부스로 구성된 웰니스 의료 체험존은 대구경북과 서울에서 활동 중인 대한한의사협회 소속 한방 명의들이 치유와 체험을 위해 대거 참여하고 최신 치료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방 내 몸 바로 알기 존 △한방 바른 몸만들기 존 △한방 뷰티 존 △한방 전통 치료 존 △한방 대사성 질환 치료 존 △한방 마음 치료 존 △한방 문화예술 체험존 △한방 물리치료 존 등 총 8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아주 특별하게 수천 년간 이어 온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를 만날 수 있다. 아유르베다는 독자적인 생명철학을 바탕으로 식이요법ㆍ호흡요법ㆍ약물요법ㆍ마사지요법 등을 총체적으로 조합해 체계화한 인도 전통 의술이다. 이번 페스타에 한의학과 함께 의료관광 테마의 중요한 콘텐츠로 포함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도 명문대학인 바라나스힌두대학교(BHU)의 아유르베다학부 학장을 비롯한 9명의 교수 의사들과 수바르띠대학(인도 아유르베다 전문대학) 소속 아유르베다 의학자 10여 명이 이번 페스타를 위해 직접 영덕에 왔다. 인도 현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 높고 전문적인 아유르베다 치료법을 이번 페스타에서 시연할 예정이며,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학술발표, 융복합 시연을 내용으로 하는 웰니스 컨퍼런스 및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웰니스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이나 단체를 위해 웰니스 산업전을 운영한다. 산업전에는 인도 및 국내 주요 웰니스 유관 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의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존을 운영하며 나아가 장기적인 비즈니스 비전 마련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대표적인 참여기업으로 아유르베다식품 전문기업 ‘PATANJALI’, 뷰티 제품을 주로 다루는 ‘Khadi’등 인도 5개 기업과 세라젬, 풀무원 등 국내기업 5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 관련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들을 중심으로 웰니스 플리마켓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한·인도 문화교류와 공연을 위한 프린지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인도의 전통 문화공연, 인도민화 초대전이 준비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 문화예술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덕의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10월 7일과 8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K-pop EDM을 즐길 수 있는 뮤직캠프와 웰니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개막일에는 고래불 해변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장, 김광열 영덕군수,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 대사,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 웰니스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개막식에는 경북도립 예술단의 금관 앙상블 연주, 소프라노 배은희, 팝페라 남성 4중주단 S-CLASS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페스타에 대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2023 경북 국제 Hi-웰니스 의료관광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gb-hi-wellnes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월의 두 번째 연휴에 의미 있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해 드리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10월 초 푸른 바다와 맑은 공기 가득한 경북 영덕에서 활기찬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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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입시전략, 포항서 개최되는 대학 진학 박람회에서 해결하세요!(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한 입학사정관의 1:1 진학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직 진학 교사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 해소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의 모든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각 대학 수시모집 안내 책자와 대학별 입시홍보물, 일부 불참대학의 수시모집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포항시가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8월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맞춤형 대입 전략을 도와주는 ‘대입 상담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담으로 7월 말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학생 진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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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출신 송윤아 선수, 유도 회장기 유도대회 동메달 획득!(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의 유도스타 송윤아 선수가 지난 7일 2023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22년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윤아 선수는 여자부 -63kg급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확정되었다. 송윤아 선수는 경북 영덕군 영해면 소재의 영해초등학교 어린이 유도 꿈나무 프로그램으로 유도를 처음 시작하였다. 이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유도 국가대표 조수미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송윤아 선수는 재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어 유도 명문교인 도개중・고에 스카우트 되어 피나는 노력 끝에 2021년 전국대회 2등, 2022년에는 정상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송윤아(경북 도개고 3학년)는 여자부 -6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송윤아 선수는 유도의 불모지를 시작으로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태능 선수촌에 입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오늘의 송윤아 선수의 뒤에는 송성호씨(부), 원양희씨(모)의 정성과 수고가 있었다. 송윤아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윤아 선수는 대한민국 유도 명문대인 용인대학에 특채로 입학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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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교육발전 실무위원회 개최...명문대 인센티브 명칭 변경, 선발조건 논의[파이널24]재단법인 음성장학회는 지난 26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교육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음성장학회 임원과 교원, 음성교육지원청 장학사, 입시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문대 인센티브 장학금이 특정 학교만을 지원해 학벌을 조장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명칭변경부터 선발조건까지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명문대 인센티브라는 명칭을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으로 개선하기로 했으며, 선발조건 역시 특정 대학이 아닌 내신 성적 또는 수능 성적만으로 20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가정의 소득 격차가 학업성적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발인원 20명 중 10%에 해당하는 학생은 저소득층에서, 20%에 해당하는 학생은 장애 학생,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서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음성장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학생들의 면학 의욕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명문대 인센티브 장학금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교육 기조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교육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학금을 개선하게 됐다”며 “음성군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더 발전하는 음성장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은 6월 중 (재)음성장학회 이사회 승인을 받아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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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향토인재 육성에 지역민들 앞장![파이널24]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명문대학에 합격한 유세운 군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세은 군은 묘산 관기리 출생으로 팔순 할머니 밑에서 조손가정으로 자랐지만, 할머니를 정성껏 섬기며 1년 재수 끝에 고려대 경영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에 묘산면의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까지 ‘세은이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야 한다!’는 뜻을 모아 학자금과 기숙사비 마련을 위한 장학 모금활동을 펼친 것. 이에 지난달 25일 세은 군의 모교인 묘산초등학교에서, 뜻을 모은 단체와 주민들이 모여 장학금을 전달하며 세은 군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장학금은 묘산·동남초총동창회와 이정호 회장, 합천토종흑돼지 임직원 일동에서 각각 100만원씩과 기관장협의회와 면체육회에서 각 50만원, 이덕조 이장협의회, 합천농협 최정규 조합장, KG케미칼 안옥원 대표, 진성건설 박용업 대표, 관기마을 문홍권 이장, 주민 문한주씨 등의 성금이 모여 54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묘산초 박재식 교장은 “묘산초 출신의 세은 군이 명문대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효심과 의지가 굳은 세은 군이 이 나라와 고향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은 군은 “고향의 기관단체와 어르신들의 뜻을 평생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다.”며 “열심히 노력해 꼭 훌륭한 사람이 돼 국가와 고향발전을 위해 보은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묘산초 교장과 마을이장이 세은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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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등학생 10명 중 3명은 주요대학 간다[파이널24]광양시는 2021년도 대학입시에서 광양지역 고등학교가 수도권 명문대학과 주요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양제철고, 백운고, 광영고 등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총 313명이 ‘중앙일보 선정 대학평가 상위대학 20개교’에 합격했으며 카이스트, 포스텍, 경찰대, 교육대학 등 특수대학과 의대, 치·의대, 한의대를 포함하면 총 363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9명, 성균관대 41명, 한양대(서울) 49명, 연세대(서울) 12명, 고려대(서울) 18명, 경희대 15명 등 인문계고 졸업생 1,234명 중 30%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또한, 2019년 21.3%의 합격률을 기록한 이후, 주요대학 합격률이 매년 3~5% 지속적으로 성장해 내년에도 주요대학 합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시가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조례」를 제정해 매년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얻은 결과로, 작년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냈던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모두 838억 원을 투자해 연평균 46억여 원을 지원했고, 무상급식과 학교체육 지원 등을 포함하면 총 1,990억 원, 연평균 110억 원을 지원한 셈이다. 시는 올해도 교육환경 개선사업비로 67억 원, 기타 교육지원비 143억 원 등 총 210억 원을 투입해 38개 유치원과 5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특기 적성 개발, 창의융합 인재육성 등 12개 분야의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광양시는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명품 교육도시’구축에 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991년 (재)백운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4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작년 1,263명에게 8억 1천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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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인재숙' 역대 최다 합격 성과 거둬[파이널24]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서울대를 비롯한 사관학교 등 주요대학에 다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최근 2021학년도 주요 명문대학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서울대 2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이 합격하고 사관학교에도 4명이 최종합격하는 등 수도권 대학에만 30명이 합격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학업 운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에 70%가 넘는 진학률을 기록해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처럼 옥천인재숙이 매년 꾸준한 성과를 내는 비결은 인재숙 내에 사관반과 학생 수준별 특강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학년별 강사들이 헌신적이고 철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옥천인재숙 관계자는 올해 입사생에게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입시 일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학사일정을 소화했다. 그 결과, 명문대 및 사관학교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옥천인재숙은 올해 명문대 다수 합격생 배출과 더불어 지난해에도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 사관학교에 4명이 최종합격 등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해 농어촌 지역의 교육시설 중 최고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학업에 전념하기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재숙 최대 성과를 이뤄낸 순창의 인재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순창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커다란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순창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등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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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팀 선수 9명 명문대 진학[파이널24]용인시는 8일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팀 고3 선수 9명이 전원 축구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학하는 선수는 정용희(용인대), 주대솔(성균관대), 이현규(울산대), 김윤성(중앙대), 박우현(칼빈대), 이준석(인천대), 전문수(인천대), 노종원(단국대), 한동민(한양대) 등 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한편 제57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 성과를 거뒀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우수한 코치진이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며 “전국 축구 명문대학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축구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 진학으로 축구센터에선 18년 연속 고등 3학년생 전원이 축구 명문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축구센터는 이날까지 12명의 국가대표와 116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해왔으며, U18 덕영팀은 축구센터 선진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학원팀(신갈고)에서 클럽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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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리고, 서울대 수시전형 최상위학과 3명 합격[파이널24]익산시 이리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김선웅, 최성우, 박성운 등 3명이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해 일선 고교에서 진학지도에 대한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 학생은 분야별 교사(담임, 교과과목, 담당동아리 지도, 학년부장 등)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지도를 받고,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 및 동아리활동 생기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3학년 담임 교사 11명이 2주 동안 밀접 면접 준비를 함으로써 수시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인문계열 최상위 권에 속하는 경영학과, 경제학부이지만 전공적합성이 잘 드러난 생활기록부 교과세특, 자소서, 면접 등에서 인정을 받아 합격했다는것이다. 이 밖에도 전공적합성이 잘 드러난 이리고 과학중점반 김승주 군은 국내 이공계 1위 포스텍에 수시전형에서 합격을 해 이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학생을 거듭 배출하고 있는 이리고는 2000년도부터 장학지원을 시작해 21년동안 심화영재반을 이리고총동창회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첫 심화영재반은 15명을 지원했고, 1학년 때 국어·영어·수학을, 2학년때는 국·영·수·과는 물론, 면접까지 직접 지도한 결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각 대학 의대 등 상위권 학과에 영재반 학생의 80% 이상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화영재반 5기 한병희 씨(50회)는 2006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전북 자연계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리고총동창회는 (재)미령장학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해마다 1학년 30명, 2학년 문과10명 이과 20여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해마다 입학 당시 성적에 비해 3학년 때 향상된 성적을 보이는 학생이 5~10명까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소문이 돌자 3학년 진학부장 정영희 교사는 전북의 진학담당 교사들로 부터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불리며 진학지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순원 총동창회 사무국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선배들이 직접 멘토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아낌 없는 후원을 보내고, 멘티 학생들이 멘토 선배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등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갖게 하는 것이 학업의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올 해 서울대에 진학한 3명은 서울대 출신 25회 정회, 29회 김종춘, 34회 김병관 동문이 멘토를 맡아서 주위의 칭송이 일고 있다. 이리고등학교가 명문대 수시전형에서 전북권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은, 명문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교사들이 해마다 4명 정도 학교장 동의 내신으로 부임하고, 전북 명문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우수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이리고를 1순위 근무지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리고는 전국적인 명문고로써 자리를 지속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